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연고대 이공계 계약학과에서 합격생 등록 포기가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로학원이 집계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생 자료를 보면,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기업 계약학과의 최초합격생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비율이 전년 대비 4배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려대 차세대 통신학과 미등록률은 70%로 지난해의 4배까지 늘었고, 반도체공학과는 3배, 스마트모빌리티학부도 2배까지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세대 시스템반도체 공학과 역시 삼성전자 계약학과임에도 92%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고대 전체의 정시 최초 합격자 미등록 비율은 24%라 지난해와 비슷한데도 이공계 상위권이 지망하는 계약학과에서만 대거 등록 포기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종로학원은 의대 열풍이 지속하는 가운데 증원 기대까지 더하면서 이과 상위권이 대거 빠져나갔고, 올해 서울대 첨단학과가 새로 생긴 여파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현아 <br />AI 앵커 | Y-ON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1414275018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